마산해양신도시는 현재 630,000㎥ 약 19만평 의 규모로 매립중입니다.
숫자로만 보는 크기가 와닫지 않아서 비교를 위해 몇가지를 해양신도시 안으로 옮겨봤습니다..
공유재산인 바다가 이만큼 메워져 사유화 될것이고 바다는 또 죽어갈것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슬슬 야구의 계절이 다가오니 먼저 마산야구장을 해양신도시 안에 넣어 봤습니다..
야구장 만으로는 먼가 모자른 느낌이라 새야구장이 신축되면서 사라진 축구장,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 테니스장, 회원구청까지 모두 넣어봤습니다. 모두 들어가도 절반에 미치지 못합니다.
경남대학교 전체 캠퍼스도 한번 옮겨 봤습니다. 여유공간이 많은걸 보니, 창원대, 경상대 다 넣어도 될것 같네요..
항만을 만든다고 매립(신포매립지)해서 아파트 지은 마산만 아이파크..
한일합성 자리에 위치한 메트로시티1,2단지.. 모두 넣어 봤습니다..
원래는 마산해양신도시도 9,000세대 아파트를 넣겠다고 계획이었습니다.
축구장의 국제 경기 규격이 길이 100~110m 너비(폭) : 64~70m 그러니 최대 면적 7,700㎡
마산해양신도시는 축구경기장 81개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입니다.
원래 계획은 34만평을 매립해서 서항지구 43만평을 신도시로 만드는 계획이었으니 얼마나 어마어마 한 계획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지금이라도 현명한 이용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매립을 결정한 사람이나 이곳에 아파트를 지으려 했던 사람은 사라져도 결국 이 도시와 함께 살아갈 사람은 시민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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