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내 마주쳤던 그녀석일까? 깝작도요가 이번 겨울 강추위도 월동지로 날아가지 않고 여기서 겨울을 보냈나 보다. 이제 먼길 날아가지 않고 눌러살고 있으니 현명하다 해야하나? 기후가 변하고 있다고 해야하나?
겨울을 이겨내고 따뜻한 봄날을 맞으니 이 녀석도 봄바람을 즐기고 있으리라..
깝작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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