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만에서 사라지는 것들이 아쉬워 기록이라도 남겨 봅니다.
중앙부두 사일로 철거과정 두번째 기록 입니다.
2014년 3월 8일 ~ 2014년 3월 14일
마산항 중앙부두의 쌍용 사일로(silo 시멘트 저장고)는 1977년 이곳에 들어섰습니다.
지름 10.5m, 높이 50.3m 의 2기가 들어 섰습니다. 사일로는 아파트 16층 높이로 마산지역에서 당시 지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자료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40301.22008195642)
해양신도시 건설로 인해 중앙 부두의 기능 상실로 재활용할것인가 철거할것인가 논란을 일으키다 결국은 철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건물벽면을 다이아몬드가 박힌 톱으로 자르는 '다이아몬드 와이어소'공법으로 철거하고 있습니다.
2014년 3월 8일
일주일 사이에 1/3을 철거하고 철거에 사용되었던 대형크레인 높이를 낮추고 있습니다.
2014년 3월 9일
2014년 3월 11일
2014년 3월 12일
2014년 3월 13일
2014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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