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만에서 사라지는 것들이 아쉬워 기록이라도 남겨 봅니다.
중앙부두 사일로 철거과정 세번째 기록 입니다.
2014년 3월 16일 ~ 2014년 3월 21일
지난글
마산항 중앙부두의 쌍용 사일로(silo 시멘트 저장고)는 1977년 이곳에 들어섰습니다.
지름 10.5m, 높이 50.3m 의 2기가 들어 섰습니다. 사일로는 아파트 16층 높이로 마산지역에서 당시 지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자료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40301.22008195642)
해양신도시 건설로 인해 중앙 부두의 기능 상실로 재활용할것인가 철거할것인가 논란을 일으키다 결국은 철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건물벽면을 다이아몬드가 박힌 톱으로 자르는 '다이아몬드 와이어소'공법으로 철거하고 있습니다.
2014년 3월 16일
2014년 3월 17일
2014년 3월 18일
2/3가 철거되고 1/3이 남았습니다.
2014년 3월 19일
사일로 옆쪽에 토석을 쌓고 있는 모습으로 봐서는 철거 방법이 바뀌는것 같기도 합니다.
2014년 3월 20일
사일로 안쪽으로 포크레인이 진입해서 철거작업이 진행됩니다.
2014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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